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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지텍, 모바일 수.배송 시스템 개발

2001.08.31

금년초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물류회사로 출범한 한국로지텍은
물류업무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개선으로 원가절감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로지텍은 최근 대신정보통신과 업무제휴를 맺고 모바일 수·배송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시스템을 가동,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모바일 수·배송시스템은 모바일과 인터넷을 활용한 차량 수·배송 관리시스템으로 화주의 화물수송
의뢰를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화물차량의 위치, 상태를
모바일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조회, 고객의 화물정보에 적합한 최적의 차량을 적시에 수배, 배차하는
시스템으로 화물의 연계·왕복운송과 차량의 적재율 및 공차율 감소를 통한 대폭적인 물류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고, 운송비용 관리 및 정산, 차량별 이력관리, 작업내역관리, 이동경로 관리 등 수·배송 업무
전반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사무생산성의 혁신적인 증가를 실현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특별히 도입된 물류서비스에 대한 고객평가 기능은 고객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개선에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고객을 위한 물류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로지텍은 “현대모비스의 보수용 부품 수·배송 업무에 우선 적용하게 되며,
향후 국내화물운송 전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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