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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F-15K 핵심 부품 물류 맡아

2012.07.19

 

 

 

- 보잉社-방위사업청 PBL 계약에 따라 F-15K 정비 부품 국내 물류 서비스

- 보잉과 지속적으로 논의에 나서 향후 他 군용기 PBL 사업에도 참여 계획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항공우주기업 보잉社와 손잡고 군 물류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최근 죠셉 송 보잉 아태지역 사업개발 부사장과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만나 한국 공군 주력 전투기 F-15K의 성과기반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사업을 위한 국내 물류 서비스 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2017년 2월까지 보잉이 국내로 반입하는 F-15K 정비 부품의 육상 운송 및 보관 등의 물류 대행을 맡게 되었다.

성과기반군수지원 제도(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란 군수품 제작 업체가 주요 정비 부품의 재고관리와 납품 관리를 맡고, 성과 달성 수준에 따라 군으로부터 차등 대가를 받는 시스템이다. 군수품 제작 업체가 안정적으로 정비 부품을 지원하게 돼, 군은 정비 부품 관리 비용과 재고 보유기간을 줄일 수 있고, 부품의 적시 공급을 통해 군수 장비 가동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번 보잉과의 사업 계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국내로 반입한 F-15K의 핵심 부품을 포함한 정비용 부품을 대구와 충남 서산 공군기지의 부품 창고로 운송하게 되며, 이후 각 공군기지 내의 부품 창고에서 정비 부품을 보관하며 공군의 수요에 대응, 정비 부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외 완성차 생산을 위해 자동차 부품을 국내외 협력사로부터 조달해 포장하고 현지공장에 운송, 판매하는 KD(Knock Down·반제품)사업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PBL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군수산업의 3자 물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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