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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국내 첫 북극항로 시범운항 성공적으로 마쳐

2013.10.24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최초로 추진한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9월 16일 스테나 해운으로부터 용선한 ‘스테나 폴라리스’에 나프타 4만4000톤을 싣고 러시아 우스트루가항을 출발했다. 러시아 출항 12일 후 북극항로에 진입, 이후 러시아 국적 쇄빙선이 인도하는 뱃길을 따라 12일을 더 항해해 북극해를 벗어났다. 이어 배링해와 오호츠크해, 동해를 거쳐 총 거리 1만5500km를 35일만에 항해해 지난 10월 22일 광양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입항 후 광양항 사포1부두에서 가진 환영식에는 현대글로비스 김경배 사장과 해양수산부 손재학 차관, 스테나 해운 칼 요한 하그만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축하했다. 김경배 사장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해양수산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글로벌 선사와의 경쟁에서 앞설 수 있도록 북극항로 개척과 국내 해운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현대글로비스는 북극항로 운항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유럽 간 신규 항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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