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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제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최우수상 수상

2016.05.03

현대글로비스가 물류비 절감을 위해 도입한 포장 기술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6)’에서 자동차 KD부품 수출용 접철식 플라스틱 박스제품으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우수 포장(패키징) 제품과 기술을 포상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접철식 플라스틱 박스는 현대글로비스가 해외 완성차 공장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해온 포장재를 혁신적으로 개량한 신기술이란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조달한 완성차 생산 부품을 포장하고 수출해, 해외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 공급하는 종합 물류유통서비스인 KD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D사업은 자동차 부품 수출 시 부품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적합한 포장재 활용이 필수다.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는 포장재는 고정식 플라스틱 박스와 골판지 박스다.

접철식 플라스틱 박스는 자동차 부품 포장재로 활용한 뒤, 빈 용기로 회수할 때 최고 5분의 1 크기로 접어 회수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어있는 포장 박스를 접어 부피를 줄이면 회수용 컨테이너에 들어갈 수 있는 박스 양이 많아져 물류비를 줄일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포장재를 기존 고정식 플라스틱 박스에서 접철식으로 개량함으로써 동일 운송구간에서 연간 최대 44%의 회수물류비를 절감하게 됐다.

또한, 접철식 플라스틱 박스를 사용함으로써 골판지 박스를 대체해 이산화탄소(CO2)를 연간 1941Kg(차량 기준 8400여대)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골판지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해 연간 10만 그루의 나무를 보호하는 효과도 거두게 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은 부품 물류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향후로도 현재 운영중인 포장시험연구소를 통한 포장재 개량 활동으로 물류비 절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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